“쌍용차 국정조사, 해고자 복직 이루어져야”
7일(금) 오후 서울광장에서 쌍용차 해고노동자들이 시민이 후원한 2만개의 부품을 모아 만든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자동차모터쇼를 열었다.
오후 4시부터 시작된 15개 출판사가 참여한 북 바자회에 이어 7시부터 개최된 ‘H-20000 프로젝트’ “모터쇼”는 변영주 감독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이한철밴드의 공연에 이어 희망지킴이 박래군 인권중심 사람소장과 김정우 지부장의 발언 등 다양한 문화행사와 함께 진행되었다.. 이번 ‘H-20000 프로젝트’ 모터쇼에 참석하기 위해 용인에서 왔다는 김ㅇㅇ씨는 “쌍용차 국정조사는 물론 해고자 복직, 나아가 정리해고의 유무형의 폐해가 바로 잡힐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가 열린 서울광장에는 쌍용자동차 해고자 가족 및 관계자와 많은 시민들이 함께했으며 쌍용차 해고자들이 만든 자동차 ‘H-20000은 민중가요 그룹 ’꽃다지‘에 기증됐다. 꽃다지는 7월 5일(금) 오후 8시부터 7월 6일(토) 오후 6시까지 홍대 롤링홀에서 여름 콘서트를 개최한다.
김경아 시민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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