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중국 인민대학교‘가정상담연구원’20명, 영등포구 방문
  • 입력날짜 2012-11-27 10:20:10
    • 기사보내기 
노인종합복지관, 노인상담센터 등 영등포구의 앞선 노인복지행정 배워가
중국 인민대학교 상담대학원 ‘가정상담연구원’회원 영등포구 방문
중국 인민대학교 상담대학원 ‘가정상담연구원’회원 영등포구 방문
 
중국 인민대학교 상담대학원 ‘가정상담연구원’회원 20명이 26일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를 방문해, 구의 노인복지 사업을 벤치마킹했다.

중국 대학 중 최초로 가정 상담 전문 대학원을 개설해, 상담 전문가를 양성 중인 ‘가정상담연구원’은 노인상담사 등을 전국 최초로 배출하며, 노인 복지의 메카로 자리잡은 구의 선진행정을 배우기 위해 영등포구를 찾았다.

영등포구는 노인상담사 양성, 홀몸노인 함께살이 사업, 시니어 행복발전센터 개소 등 초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지자체 주도의 새로운 노인복지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방문단은 오후 2시 구청을 방문해, 구 노인복지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를 받고,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 노인케어센터, 노인상담센터를 견학했다.

특히, 방문단은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노인상담사들의 찾아가는 맞춤 상담과 전문가 연계 상담 등 다양한 형태의 상담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박춘은 노인복지과장은 “ 이번 방문을 시작으로 중국 가정상담대학원 회원들에게 우리구의 우수한 노인 복지 사업을 전파하고, 앞으로 상담 분야의 상호 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임택순 기자
<저작권자 ⓒ 영등포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