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 추억마중’ 사진전 개최
  • 입력날짜 2013-09-24 10: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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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변천사를 한눈에
1950년대에는 한강에서 파라솔을 펴놓고 물놀이를 즐겼다?
영등포구는 제18회 구민의 날을 맞아 영등포구의 변천사를 모아 오는 27일부터 10월 2일까지 영등포문화원에서 ‘영등포 추억마중’ 사진전을 개최한다.
1950년대 피서철 한강 백사장 모습
1950년대 피서철 한강 백사장 모습
 
영등포 옛 사진전에서는 구한말부터 현재까지 시대별 변화과정을 담은 영등포구의 자연, 건축·시설물, 주민생활상, 사건 등을 엿볼 수 있다.

특히 4~50년 이상 영등포에 거주한 주민, 지역의 기업, 학교 등으로부터 수집된 사진을 활용해 영등포역과 로터리, 각종 산업발전의 공장들, 정치·경제·언론의 중심지인 여의도 등 그동안 영등포의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다.

개막식은 27일 오후 4시 시작된다. 이번 전시회는 주말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별도의 관람료 없이 누구나 전시를 즐길 수 있다.

김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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