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글날 1991년 공휴일제외, 올해부터 다시 공휴일
  • 입력날짜 2013-10-09 17: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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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반포 567주년을 맞은 9일(수) 서울 광화문광장의 모습은 다양했다. 세종대왕상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시민들, 휘호경진대회에 참석한 어르신들의 모습도 보였다.

또한 시민들을 상대로 소망과 소원을 받는 한글날을 사랑하는 대학생모임 회원들의 활동도 인상적으로 다가왔다.

올해로 한글 반포 567주년을 맞은 한글날은 2006년에 공휴일로 지정되었다가 공휴일이 많다는 이유로 1991년 국군의 날과 함께 공휴일에서 제외되었다.

이후 안전행정부가 입법예고했던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일부 개정안'이 2012년 12월 24일 국무회의를 통과하여 올해(2013년)부터 다시 공휴일로 지정된 한글날은 올해로 567주년을 맞았다.
한글 반포 567주년을 맞은 9일(수) 오후 시민들이 광화문 세종대왕상을 찾아 기념촬영 등을 하면서 한글 창시를 되새기고 있다.
한글 반포 567주년을 맞은 9일(수) 오후 시민들이 광화문 세종대왕상을 찾아 기념촬영 등을 하면서 한글 창시를 되새기고 있다.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휘호경진대회 참가자들이 붓으로 휘호를 쓰고 있다.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휘호경진대회 참가자들이 붓으로 휘호를 쓰고 있다. Ⓒ안영혁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휘호경진대회 참가자들이 붓으로 휘호를 쓰고 있다.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휘호경진대회 참가자들이 붓으로 휘호를 쓰고 있다. Ⓒ안영혁
 
한글날을 사랑하는 대학생모임의 회원 이유진, 오누리양 등이 광화문 광장에서 시민과 어린이들의 소망과 소원을 담은 쪽지를 엮어 들어 보이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안영혁
한글날을 사랑하는 대학생모임의 회원 이유진, 오누리양 등이 광화문 광장에서 시민과 어린이들의 소망과 소원을 담은 쪽지를 엮어 들어 보이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안영혁
 

오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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