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부 한국사교과서 수정명령 규탄”
  • 입력날짜 2013-12-02 13:36:21
    • 기사보내기 
12월 2일(월) '친일독재미화 뉴라이트교과서 검정무효화 국민네트워크’(대표 한상권)은 광화문 정부청사 앞에서 ‘교육부 한국사교과서 수정명령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부가 ‘뉴라이트 역사인식’을 강요하는 것은 검정제도에 대한 명백한 ‘압력이자 ‘직권남용이다"고 밝혔다.
친일독재미화 ‘뉴라이트교과서 검정무효화 국민네트워크’는 광화문 정부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부 한국사교과서 수정명령’을 강력히 규탄했다. ©민족문제연구청년모임
친일독재미화 ‘뉴라이트교과서 검정무효화 국민네트워크’는 광화문 정부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부 한국사교과서 수정명령’을 강력히 규탄했다. ©민족문제연구청년모임
 
대학생 민족문제 연구모임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민석 씨는 "뉴라이트 역사인식을 강요하는 교과부는 교학사에 면제 부를 주기위해 역사를 거꾸로 돌리려는 불법행위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친일과 독재를 노골적으로 미화하는 교학사의 역사교과서에 면죄부를 주기위해 집필진에게 책임을 전가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도대체 어느 나라 교과부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교육부 한국사교과서 수정명령 규탄대회는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개최됐다.

오경희 기자
<저작권자 ⓒ 영등포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