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 설 명절 종합대책 5개 분야 추진
  • 입력날짜 2024-02-06 14:4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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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7일부터 13일까지 7일간 ‘분야별 대책반’ 운영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구민들의 편안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위해 총 5개 분야를 중점적으로 설날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영등포구가 2월 7일부터 13일까지, 7일간 추진하는 ‘설 종합대책’은 구민들의 생활과 가장 밀접한 ▲구민 안전 강화, ▲교통 이용 지원, ▲생활 불편 해소 ▲명절 물가 안정 ▲소외이웃 지원 등이다.

5개 분야 설날 종합대책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먼저 구민의 안전을 이해 도로시설물과 건축공사장 및 안전 취약시설, 빈집‧빈 건축물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시행한다.

아울러, 마을마당, 녹지대, 안양천 등의 공원시설과 전통시장과 상점가, 복지시설, 영화관 등의 다중이용시설, 가스 공급 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도 시행한다.

또 구민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제철 음식과 제수용 식품 등 식품 안전 관리, 감염병 환자 발생에 대비한 비상방역체계 운영, 식중독 발생에 대비한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주요 교통시설 주변 식품접객업소, 한우 취급 식품접객업소, 성수 식품 제조·판매업소에 대한 현장점검을 추진한다.

아울러 구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2월 7일부터 13일까지 주요 역 부근, 대형마트, 백화점, 전통시장 등 관내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주‧정차 단속을 집중적으로 시행한다. 또한, 설 연휴 기간 중 심야 택시의 장기 정차, 호객행위 등에 대한 특별 단속을 시행하여 야간 귀성‧귀경객들의 안전한 이용을 돕는다.

▲아울러, 주차난 해소를 위해 지역 내 학교(서울윤중초, 여의도중, 윤중중, 한강미디어고) 주차장과 공영주차장을 개방한다.

영등포구는 이어 구민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설 명절을 위해 ▲쓰레기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고 거리 청결 유지를 위해, 생활 쓰레기, 음식물 쓰레기, 재활용품 등의 생활폐기물은 2월 9일부터 10일까지 배출을 금지한다.
▲‘설날 종합대책’ 안내 이미지/영등포구청 홈페이지 캡처
▲‘설날 종합대책’ 안내 이미지/영등포구청 홈페이지 캡처
 
2월 11일 오후 8시부터 쓰레기 배출이 가능하며, 연휴 직후 청소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여 적치된 폐기물을 신속히 수거할 예정이다.

이뿐만 아니라 2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응급 진료상황실을 운영한다.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은 23개소, 약국은 64개소로 응급 의료체계를 가동하여 진료 공백을 방지한다. 참여 의료기관 현황은 영등포구청 누리집의 공지 사항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구청 종합 상황실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영등포구는 ▲ 가파른 물가 상승으로 인한 구민들의 차례상 부담 완화를 위해 연휴 동안 성수품에 대한 가격 모니터링 및 불공정 거래 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해 성수품의 수급 안정과 공정한 유통 질서를 확립할 예정이다.

▲끝으로, 지역 내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풍성하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맞이 각종 나눔 행사를 개최한다. 또한, 소외 계층 위문, 사회적 고립 가구 안부 확인 등으로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두터운 온정을 나눌 예정이다.

영등포구 관계자는 “연휴 동안 ‘24시간 종합 상황실’을 운영하고, 분야별로 대책반을 구성하여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긴밀한 연락 체계를 유지한다”라고 전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안전 강화, 생활 불편 해소 등 구민들의 생활을 고려하여 가장 밀접한 분야들로 설날 종합대책을 마련했다”라며 “구민들이

김수경/장심형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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