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인들이 무대의 주인공
  • 입력날짜 2013-04-18 10: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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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어울림 한마당 개최
제33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장애인들이 주인공으로 직접 참여하는 어울림 한마당이 19일(금) 오후 영등포아트홀에서 열린다.

영등포구는 오는 19일 제33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영등포아트홀에서 장애인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립 장애인사랑나눔의집과 함께 마련한 이번 행사는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배려의 마음으로 다양한 문화공연이 펼쳐지며 장애인과 장애인 분야 종사자 등 5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기념식 전·후 행사로 드림콘서트 장기자랑이 열린다. 교육인형극단의 ‘금도끼 은도끼 인형극’, 영등포장애인부모회 발달장애인 친구들의 ‘와와댄스’, 장애인 난타동아리 ‘희망둥둥’등 끼와 재능을 지닌 장애인들이 직접 무대의 주인공으로 참여한다.

2시부터 진행되는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는 영등포구의 장애인 복지사업에 대해 안내하고, 장애인 복지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한다.

구는 이날 행사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허물고 이해와 소통으로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김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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