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번째 배냇 천사’ 한국건강가정진흥원 고선주 원장 동참
  • 입력날짜 2013-04-10 04: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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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혼모 아기에게 배냇저고리 보내기’ 캠페인 시즌2에 동참한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의 고선주 원장
‘미혼모 아기에게 배냇저고리 보내기’ 캠페인 시즌2에 동참한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의 고선주 원장
사회복지NGO 함께하는 사랑밭에서 진행하고 있는 ‘미혼모 아기에게 배냇저고리 보내기’ 캠페인 시즌2(이하, 배냇 시즌2)에 국민들의 건강과 다문화 가족의 복지를 위해 힘쓰는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의 고선주 원장이 동참했다.

사회적 편견과 냉대 속에서 고통 받는 미혼모 아기를 돕고자 기획된 이 캠페인은 그 동안 정치인, 연예인, 기업인, 사회단체인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각계각층의 유명인사들이 뜻깊은 나눔에 동참해왔다.

국민들의 건강과 다문화 가족의 복지를 위해 힘쓰는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의 고선주 원장이 아름다운 나눔에 동참했다.

배냇 시즌2에서 스물다섯 번째 배냇 천사로 참여하게 된 고선주 원장은 “소중한 캠페인에 참여하게 돼서 영광”이라며 “배냇저고리를 직접 만들어보며 이걸 입게 될 미혼모 아기를 생각하니 가슴이 뭉클하다. 성인뿐만 아니라 아직 정체성이 확립중인 학생들도 이 캠페인에 참여하면서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함께하는 사랑밭에서 주관하는 배냇 캠페인은 참여형 기부프로그램으로, 후원자들이 직접 실과 바늘을 가지고 배냇저고리를 만들어 미혼모 아기에게 보내주는 자발적 기부 운동이다.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된 배냇 시즌2는 배우 이석준, 추상미 부부를 비롯해 김정화, 정태우, 개그맨 김효진, 김지선, 가수 박기영 등 대중에게 친숙한 스타들 역시 나눔의 행렬에 함께 한 바 있다.

이 캠페인은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사랑밭 홈페이지(www.withgo.or.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오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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