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육예산은 대통령과 국회가 책임져라”
  • 입력날짜 2014-08-15 07: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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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위원회, 지방교육재정위기 해소 촉구 시위
이행자 서울시의회 의원이 14일 국회 앞에서 1일 릴레이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행자 서울시의회 의원이 14일 국회 앞에서 1일 릴레이 시위를 벌이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는 8월 14일(목) 지방교육재정교부금 확대 촉구를 위한 1인 릴레이 시위를 펼쳤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지난 8월 11일 오전에 발표한 “지방교육재정교부금 확대 촉구 공동성명서” 기자회견 이후 지방교육재정위기 해소 촉구를 위한 후속조치로 1인 릴레이시위를 펼쳤다.

지난 공동성명서 발표 당시 교육위원회 김문수 위원장은 “지방교육재정의 위기는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고 강조하고 “이번 건의안의 제출과 성명서의 발표를 시작으로 교육위원회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 확대라는 우리의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모든 수단과 방법을 강구할 것이고, 그 시발점은 1인 시위가 될 것”이라고 밝힌바 있다.

이날 시위는 김생환, 이행자 의원이 각각 청와대 앞과 국회 앞에서 1인 릴레이 시위의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매주 목요일마다 같은 장소에서 계속될 예정이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가 공동성명 발표에 이어 1인 시위를 전개하기 시작한 가운데 지방교육재정의 위기를 해소하기 위한 정부와 국회의 대응에 귀추가 주목된다.

오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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