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대중, “나에게 유일한 영웅은 국민이다”
  • 입력날짜 2014-08-06 10:24:07
    • 기사보내기 
김대중 대통령 서거 5주기 추도식 거행
한국과 버마, 동티모르 등 아시아의 민주화 인권을 신장시키고 남북화해정책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인으로서는 처음으로 2000년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행동하는 양심, 김대중 대통령은 2009년 8월 18일 오후 1시 43분 향년 85세의 나이로 서거했다.
김대중 전 대통령 추모집과 마지막 일기
김대중 전 대통령 추모집과 마지막 일기
 
김대중평화센터(이사장 이희호)는 김대중 대통령 서거 5주기를 맞아 8월 18일(월) 오전 10시 서울 국립 현충원 현충관 및 묘소에서 공식 추도식을 갖는다.

김대중평화센터는 추도식을 위해 ‘김대중 대통령 5주기 추모위원회’을 만들어 명예위원장으로 김석수 前 국무총리와 추모위원장으로 정의화 국회의장을 위촉하고, 5부요인, 정당대표, 종단 대표, 경제 5단체장 등 600여명으로 추모위원을 구성했다.

추도식은 정의화 추모위원장의 추도사, 고인의 육성영상, 추모의 노래, 종교행사, 유족대표 인사 후에 김대중 대통령 묘역으로 이동, 헌화와 분향 순서로 거행될 예정이다.

8월 1일부터 31일까지를 추모기간으로 정한 김대중 평화센터는 공식 추도식 이외에도 ‘2014 평화캠프’, ‘추모 토크쇼’ 등 국내외 각지에서 사진전, 추모음악회, 추모강연, 문화제 등이 펼쳐질 예정이며, 추모기간인 8월 11일부터 18일까지 김대중 대통령 집무실을 일반에게 개방한다.

오경희 기자
<저작권자 ⓒ 영등포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