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4조치 해제 촉구를 위한 시위 153일째 이어져

남북 관계개선을 위해서는 북한당국의 태도변화와 함께 박근혜 정부의 5.24조치 해제나 금강산 관광 재개와 같은 진취적인 대북 정책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5.24조치 해제 촉구를 위한 릴레이 1인시위”가 153일째 이어지고 있다.

10월 27일(월) 오전 광화문광장 이순신 장군 동상 앞에서 흥사단 민족통일운동본부 회원 ‘하라다 시즈카’(오른쪽 사진)가 ‘5.24조치 해제 촉구를 위한 1인 릴레이 시위’를 벌였다. 하라다 시즈카는 일본인으로 대학생 통일아카데미 5기 회원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취임 후 처음으로 지난 10월 13일 통일준비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5.24 조치 해제 문제를 남북한 당국이 만나서 책임 있는 자세로 진정성 있는 대화를 나누어 풀어나가야 한다.”고 밝힌 바 있어 이후 우리 정부가 북한과의 관계 개선에 나설지 귀추가 주목된다.

백도영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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