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규백 신임원내 수석대표 인준

새정치민주연합은 10월 15일(수)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제34차 의원총회를 열고 우윤근 원내대표가 추천한 안규백 신임 원내 수석부대표를 인준하고 정치혁신실천위원회가 결정한 국회의원 세비동결을 결의했다.

이어서 최근 여·야간의 공방이 커지고 있는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 및 네이버 밴드 검열,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시행 이후 오히려 소비자의 부담이 커지고 있는 것에 대한 문제점들을 각 해당 상임위 간사가 공개했다.

안전행정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는 정청래 의원은 공개발언을 통해 “대통령 한 사람의 품위가 수천만 SNS의 가입자들 표현 자유보다도 중한 것인가?” 라고 묻고 “국민의 표현 자유는 지켜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우상호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간사는 “2014년 1분기 4인 기준 가구 월평균 가계통신비 부담은 약 16만 원으로 OECD 회원국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히고 “이는 1년 이면 거의 200만 원에 육박하는 지출액으로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시행 이후 오히려 소비자의 부담이 커졌다.”고 주장했다.

박강열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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