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의 원동력은 변화와 단결

새정치민주연합 2·8 전당대회 당 대표와 최고위원 선거 후보등록이 시작된 29일(월) 유력당권 주자로 꼽히는 문재인 의원이 당 대표 경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문재인 의원은 29일(오전) 국회 기자실에서 “당 대표 경선에 출마를 피하고 싶었다.”는 말로 그동안 장고했던 배경을 설명하고 “피할 수 없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오로지 변화와 단결로 더는 패배하지 않는, 이기는 정당을 만들겠다”고 밝힌 문재인 의원은 “당을 살려내는 데 끝내 실패한다면 정치인 문재인의 시대적 역할은 거기가 끝이라는 각오로 오늘 이 자리에 섰다.”며 당 대표 경선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문재인 의원은 “승리의 동력은 바로 우리 내부에 있다”고 강조하고 “변화와 단결이 그 핵심이다.”며 “총선 전까지 당을 완전히 바꾸겠다.”고 밝혔다.

박강열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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