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의화 국회의장, ‘한·중 우호연대’, ‘인문학 공동연구’ 제시
  • 입력날짜 2014-12-18 13:4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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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화 의장, 중국 외교학원 초청 특별연설
 정의화 국회의장은 중국 외교학원 초청 특별연설에서 “다자안보협력 추진 등 양국 간 이슈들을 포괄적으로 담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국회
정의화 국회의장은 중국 외교학원 초청 특별연설에서 “다자안보협력 추진 등 양국 간 이슈들을 포괄적으로 담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국회
중국을 공식 방문 중인 정의화 국회의장은 12.18(목) 오전 11시(현지 오전 10시) 베이징 중국 외교학원에서 특별연설을 통해 한‧중 관계 및 동북아 평화에 대한 중요성을 중국외교학원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정 의장은 이 날 강연에서 “한·중·일 3국, 특히 중국의 눈부신 발전에도 불구하고 동북아의 대립과 갈등요인은 오히려 커지고 있다”면서, “심화하고 있는 영토·역사 분쟁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하고 한‧중·간 구체적인 협력증진 방안으로서 ‘한중 우호연대’, ‘북핵 문제 해결’, ‘인문학 공동연구’ 동북아 평화와 협력증진 등을 제시했다.

박강열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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