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의화 국회의장, “남과 북 소통과 교류 통해 하나 되어야!”
  • 입력날짜 2015-01-07 17:3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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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측 가능한 국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 다 하겠다”
정의화 국회의장은 2015년 1월 7일(수) 오전 여의도 렉싱턴호텔에서 열린 ‘헌정회 신년인사회’에 참석, 축사를 통해 “이제부터라도 화해와 협력 소통과 교류를 통해 남북이 하나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면서“국민의 대표기관인 국회가 남북대화의 통로를 열어 줄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2015년 예산을 12년 만에 헌법이 정한 시일 내에 통과시킨 것에 대해서는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비대위원장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에 그 공을 돌리고 “양당대표님과 늘 의논하고 함께한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또한 “예측이 가능한 국회를 만들지 않으면 국가 운영에 심각한 문제가 생길 것”이라며 “요일제 국회, 상시국회 등 국회법 개정안을 통과시켜 예측 가능한 국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문희상 새정치연합 비상대책위원장, 목요상 헌정회장, 이만섭, 김수한 (前)국회의장을 비롯한 다수의 국가 원로가 함께했다.

박강열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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