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락시장에서 풍성한 추석을 준비세요!
  • 입력날짜 2012-09-24 10:4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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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서울시농수산물공사(사장 이병호)는 주요 성수품의 원활한
수급과 소비자의 편의 제고를 위하여 다양한 대책을 시행한다.


25일~29일 주차료 면제, 임시주차장 운영 등 통해 가락시장 이용 편의를 제공하고 사과 배 조기 등 18개 품목을 중점관리품목으로 지정하여 물량을 확보하고 18개 품목의 가격지수 및 일일거래 동향 정보 제공, 등급표준화 검사와 잔류농약 검사를 강화한다.

가락시장은 산지 출하자의 판매 촉진과 소비자의 편의를 위하여 추석 전날인 9월 29일(토)까지 운영하고, 9월 30일(일)부터 10월 2일(월)까지 3일간 휴장하기로 하였다. 공사는 추석 주요 성수품의 수급 및 물가 안정을 위하여 사과, 배, 조기 등 18개 품목을 중점관리품목으로 지정하여 출하 장려금을 확대 지급하고, 출하차량 운송비를 특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지원책을 통하여 평소 대비 50% 이상 물량을 추가 확보하여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부터는 사과, 배 등 주요 성수품 18개 품목의 가격지수 및 일일거래 동향 정보뿐만 아니라 소비자의 실 구매가격도 홈페이지(www.garak.co.kr)를 통해 제공하여 소비자들이 알뜰한 추석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홈페이지(메인화면) - 유통정보 - 동향및전망 - 추석성수품 동향』 클릭

추석 성수품 지수는 지난 5년간 추석을 기준으로 성수품의 평균 가격을 산출해 당일 가격과 비교하여 보다 정확하게 추석 성수품 가격 및 차례상 비용 수준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준다. 성수품 지수가 100을 넘을 경우 예년(5개년 평균)보다 높은 것을 의미하고, 100을 밑돌 경우 예년보다 낮은 것을 의미한다.

소비자의 구매편의를 위해 9월 25일(화) 22시 30분부터 29일(토) 06시 30분까지 가락시장을 이용하는 시민고객에게 주차요금 3시간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가락시장 휴장일(9월 30일~10월 2일)에는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할 계획이다.
주차료 면제로 자가용을 이용한 방문이 늘어 교통 혼잡이 발생할 것에 대비해 9월 25일(화)부터 29일(토)까지 가락시장 내에 총 500면의 “고객전용 임시주차장”을 추가로 지정 운영함으로써 한층 편안한 쇼핑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추석 특수를 맞아 농수산물 출하 차량의 시장 내 일시 집중을 방지하기 위해 시장 외부(복정동)에 출하 차량 대기 장소를 별도로 운영하여 물류흐름의 원활화를 기하고, 유통인 단체와 공사가 합동으로 주차안내 및 교통정리를 실시하여 시장 이용 편의 제고에 만전을 기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공사는 주요 성수품에 대해 등급표준화 검사와 잔류농약 검사를 강화하고, 9월 17일부터 9월 29일까지 13일간 서울시 공사 합동 원산지표시 특별 단속을 실시하여 원산지 허위표시로 인한 소비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다.

이외에도 신명나는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9월 28일(금) 오전 7시~8시 사이의 가락시장 입장 고객들에게 정성어린 사은 기념품 증정 행사도 개최한다. 해당 시간 입장 고객들은 가락시장 주요 출입문에서 기념품을 제공 받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9월 28일(금)부터 10월 3일(수)까지 공사 1층에 24시간 종합민원신고센터(3435-0600~2)를 운영하여 시장 이용의 불편사항을 접수하여 처리할 계획이다.
참고로, 명절 등 주요 성수기 가락시장 출입차량 현황 분석에 따르면, 명절 2주전 평소 대비 약 10%, 1주전에 약 30%, 2~3일전에는 약 90% 증가하며, 특히 추석 2~3일전 03:00~07:00에 가장 혼잡한 것으로 나타나 추석 명절에는 좀 더 여유를 가지고 미리 가락시장을 방문하는 것이 시장 이용에 편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강서시장과 양곡시장도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추석 휴장에 들어간다.

오태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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