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中企 우수상품 TV홈쇼핑 판매대전』 열린다
  • 입력날짜 2012-09-25 10:3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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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A, 홈&쇼핑 공동주관 우수상품 판매대전 참여 10개 기업 10월 11일까지 모집
서울특별시 산업통상진흥원(대표 이전영)은 홈&쇼핑과 공동으로 11월부터「서울 중기 우수상품 TV홈쇼핑 판매대전」을 개최하기 위해 행사에 참여할 서울소재 기업을 10월1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여신청은 SBA 홈페이지(www.sba.seoul.kr)를 통해 온라인상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신청하면 된다.

중기지원 상생협력 통해 문턱 높은 TV홈쇼핑 진입의 좋은 기회 마련
금번 판매전의 취지는 전 세계적인 장기 불황기에 특히 좋은 상품을 개발하고도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울 소재 중소기업 판로개척에 도움을 주고 힘을 실어주기 위한 것으로, SBA와 중소기업 전용 TV방송 채널인 홈&앤쇼핑간 협력을 통해 기획하였다.

유통의 대세인 온라인 시장 중에서도 중소기업들이 가장 진입하고 싶어하는 TV홈쇼핑이지만 진입 장벽 자체가 높은 유통채널이고 진입하고도 높은 수수료와 재고부담 등을 떠안아야 하는 리스크 때문에 이중 적인 어려움을 겪는게 현실이지만 금번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좋은 환경을 제공받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폭적인 판매수수료 인하와 더불어 방송지원까지
SBA와 홈&쇼핑은 중소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판매수수료를 대폭 인하하였고, SBA는 방송료와 영상 제작비 등 각 기업당 2,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방송 경험이 없는 기업들을 위해 중소기업 유통 전문지원 기관인 ‘중소기업 유통센터’를 통해 좋은 조건으로 방송 대행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성인용품, 주류, 기타 홈쇼핑 판매에 부적합한 상품을 제외하고는 서울시 소재 중소기업이면 참여 신청할 수 있고, 상품선정은 TV홈쇼핑 방송적합도, 판매가능성 등을 고려하여 선정한 후 11월부터 방송을 진행하게 된다.

SBA 이전영 대표이사는 “세계적인 경기 침체 속 국가 경제의 중요한 축인 중소기업에게 직접적인 유력 유통채널 개척활동을 통해 큰 힘이 되어주는 동시에 소비자에게는 그동안 잘 알려지진 않은 좋은 상품을 안방에서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태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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