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컷뉴스] 버려지는 양심, 사라지는 기초질서
  • 입력날짜 2015-04-26 19: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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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과 2013년도에 각각 ‘쓰레기 종량제’와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가 도입되었다.
그러나 여전히 종량제 봉투를 사용하지 않거나 쓰레기를 몰래 갖다 버리는 ‘얌체족’들로 인해 영등포구청 건너편 거리가 몸살을 앓고 있다.

4월 26일(일) 영등포구청역 5번 출구 앞 도로변에 양심 불량의 시민들이 버리고 간 생활쓰레기가 가득 쌓여 악취를 뿜어내고 있다. 종량제 봉투도 눈에 띄었지만, 일반 봉투에 쓰레기를 담아 무단투기 된 생활 쓰레기는 월요일 영등포구청 청소과 직원들에 의해 치워졌다.

인도에 무단으로 버려지는 생활 쓰레기, 무단투기 경고판이라도 걸어 버려지는 구민의 양심을 건져주어야 하는 것은 아닌지, 관계 기관의 조치를 기대해본다.

류성주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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