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컷뉴스] 김무성 대표, “오신환 후보는 차원이 다르다” 지지 호소
  • 입력날짜 2015-03-30 13: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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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을 오신환 후보 지원에 나선 김무성 대표가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안영혁 기자
관악을 오신환 후보 지원에 나선 김무성 대표가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안영혁 기자
30일 오전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최고위원은 4.29 재보궐서 지역인 관악을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오신환 후보 지원에 나섰다.

김 대표는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관악을은 27년 동안 야당이 독점해온 지역이다."라고 지적하고 “야당 의원들이 중앙정치와 이념 정쟁에 빠져서 지역민을 위해 해야 할 도리를 다하지 못했기 때문에 관악 지역 경제 매우 침체되어 있다."라고 비판하고 오신환 후보를 지지해 줄 것을 호소했다.

김 대표는 “새누리당에서 공천한 오신환 후보는 과거의 의원들과 차원이 다르다."라고 오 후보를 치켜세운 후 “오늘 새누리당이 이곳에 달려온 것도 오 후보가 주민들의 안전 문제를 보고해서 함께 현장을 확인하고 해결책 찾기 위해 왔다.”며 거듭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오신환 후보는 정동영 국민모임 인재영입위원장의 관악을 출마선언에 대해 30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정 전 의원은 그동안 출마 여부를 두고 모호한 태도를 유지하며 국민들을 혼란스럽게 했다.”고 주장하고 “대통령 후보까지 지낸 정치인의 이 같은 행태는 국민의 정치 불신을 부추기는 것으로 바른 태도라 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박강열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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