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서구, 출산준비교실 운영
  • 입력날짜 2014-05-30 08: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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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공동 참여, 체계적인 이론 및 실습 교육
초보 부모들의 부담을 덜고 완전한 임신과 출산을 돕기 위한 예비부모들을 위한 맞춤형 강좌가 개최된다.

서울 강서구 보건소는 출산을 앞둔 예비엄마, 아빠를 대상으로 「부부가 함께하는 출산준비교실」을 운영한다고 30일(금) 밝혔다.

강좌는 ▲임신생리에 대한 이해 ▲태교 및 산전체조 ▲임산부 마사지 시범 및 실습 ▲라마즈 호흡법 강의 및 실습 ▲태교실습, 태아마사지 ▲부부가 함께하는 체조 실습 ▲신생아 돌보기 등 전문가의 지도로 예비부모가 알아야 할 지식들이 알기 쉽게 전달된다.

참여대상은 20주 이상 임산부와 남편으로 보건소 모성실에서 방문 또는 전화(☎2600-5917)로 예약접수 받는다.

교육은 12월까지 매월 둘째, 넷째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동안 진행된다. 구는 평일에 시간을 내기 어려운 직장여성과 남편들을 위해 시간대를 토요일로 편성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유용한 정보가 가득한 출산준비교실에 최근 남편들의 참여도 급증하고 있다”며 “건강한 임신과 출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김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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