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개 초‧중‧고교 청소년 2천여 명 대상

성적이나 가정문제 등으로 고민하는 청소년들에게 심리적 안정을 주고 자존감을 높여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영등포구가 발 벗고 나섰다.

영등포구보건소가 청소년들의 스트레스와 우울감 등을 줄이기 위해 ‘정신건강증진 및 자살예방 교육’을 지난 3월 대영 대영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10월 말까지 진행한다.

관내 15개 초·중·고등학교 학생 2천여 명을 대상으로 벌이는 정신건강증진 및 자살예방 교육은 청소년교육 전문강사가 나서 ▲날려버리자 우울, 스트레스 ▲함께 극복하자! 학교폭력 ▲사랑하자! 나,너,우리를 주제로 청소년의 스트레스와 우울감 극복, 자살예방 방법 등을 교육한다.

교육을 원하는 학교나 단체는 영등포구보건소 건강증진과(전화 2670-1682)로 신청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김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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