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기 중학 수학도 잘하는 계기가 될 것”

초등 수학의 ‘평면도형 계산’을 한 권으로 완성하는 책, ‘바쁜 초등학생을 위한 빠른 평면도형 계산(아래 바빠 평면도형 계산, )’을 출간(이지스에듀)됐다.

사칙 연산 문제는 척척 푸는 친구도 도형 계산은 어려워하는 경우가 많다. 도형 계산 문제는 공식만 외워서는 풀 수 없다.

도형의 정의와 그 특징들을 토대로 공식을 대입해야 하기 때문이다. 도형 계산을 잘하고 싶다면 점, 선, 면의 기초부터 평면도형의 심화 문제에 이르기까지 여러 학년에 걸쳐 뜨문뜨문 배웠던 부분을 하나로 묶어 정리할 수 있어야 한다.

‘바빠 평면도형 계산’은 3학년 때 배우는 ‘평면도형의 기초’부터 4학년의 ‘삼각형, 사각형, 다각형’, 5학년의 ‘다각형의 둘레와 넓이’, 6학년의 ‘원의 둘레와 넓이’까지 조각조각 흩어진 초등 수학의 평면도형 내용을 한 권에 담았다.

문제를 풀기 전 친절한 설명으로 개념을 쉽게 이해하고, 충분한 연산 훈련으로 조금씩 어려워지는 문제에 도전하게 된다. 특히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지만, 시험에 꼭 나오는 문장제 문제와 단계적으로 푸는 활용 문제까지 다뤄 학교 시험에도 대비할 수 있다.

책을 편집한 김현주 연구원은 “중학 수학의 2학기 내용은 모두 도형(기하) 영역으로 그 기초를 모두 초등에서 배운다. 초등학교 때 도형의 기초를 탄탄하게 다지지 않으면 중학 수학의 절반을 포기하는 것과 같다”며 “이 책으로 평면도형을 이해하고, 평면도형의 계산까지 집중해서 연습하면 초등 도형의 기초를 슬기롭게 마무리하고 입체도형도, 2학기 중학 수학도 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현 기자
<저작권자 ⓒ 영등포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