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위험임산부, 30대 미만 감소 40대 증가
  • 입력날짜 2014-08-15 09:4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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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임신과 철저한 산전관리가 중요해
고위험임신이 30세 미만의 분만여성은 감소하고 30대, 40대의 분만여성은 증가추세를 보였다.

임신 중이나 출산 중 또는 출산 직후에 임산부나 태아, 신생아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고위험 임산부 평균나이는 34.5세였으며 초산모 평균나이는 33.7세였다.

이 중 37주 미만 분만율은 일반임산부에 대비해 6배 정도 높았으며 고위험요인으로 조산관련 질환인 과거의 조산력, 전치태반, 임신중독증 등이 가장 많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30세 미만의 분만여성은 감소하는 추세이지만 30대, 40대의 분만여성은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과 인구보건복지협회는 1차, 2차로 나누어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지원 신청자를 접수받아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고위험임산부에게 1인당 최대 60만까지 의료비 지원을 해주고 있다고 15일(금) 밝혔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과 인구보건복지협회는 고위험임산부 지원 사업은 단순 고령산모가 아닌, 상대적으로 고위험 중증도가 높고 상대적으로 소득이 낮으신 분들을 선정하여 의료비 지원을 해주는 사업이다.

임택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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