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르신 정책 모니터링단’ 본격 활동
  • 입력날짜 2014-07-22 08:4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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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만 어르신을 위한 정책과제 검토
어르신복지시설에 대한 문제를 파악하고 어르신을 위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어르신을 위한 정책 마련에 앞장서고 있는 ‘서울시 어르신 정책 모니터링단’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현재 서울시에 거주하고 있는 어르신은 117만에 이른다. 서울시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 59명, 장년 19명, 청년 6명 등 다양한 세대, 총 90명으로 어르신 정책 모니터링단을 구성, 22일(화) 오전 10시 서울시청 서소문별관 1동 13층 대회의실에서 위촉식 및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어르신 모니터링단은 지난 ‘12년 11월 노인종합 복지관 이용 어르신으로 구성된 20여명의 모니터링 요원들의 활동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50명을 활동한데 이어, 올해에는 90여명으로 확대 운영된다.

올해 어르신 정책 모니터링단은 ‘서울의 어르신을 위한 공간 발굴 및 문화조성’을 주제로 3개월 동안 현장탐방 및 집단토론을 진행하게 되며 지난 ‘12년과 ’13년에 제안된 아이디어 및 정책과제를 검토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서울시는 위촉식과 함께 서울시복지재단과 모니터링단의 전문성 제고를 위한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며 3개월 동안의 과제 및 역할수행을 지원하여 오는 10월 성과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강종필 서울시 복지건강실장은 “실효성 높은 어르신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모니터링단과 함께 현장의 의견에 더욱더 귀 기울이도록 하겠다” 며 “모니터링 결과를 바탕으로 노후가 더욱 기대되는 서울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택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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