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교육청,‘학부모 학습상담’운영
  • 입력날짜 2015-05-26 08: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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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 학부모까지 확대, 맞춤형 학습지도 지원… 학습현황‧전략 분석 등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기초학력향상을 위해 배움이 느린 초·중·고 자녀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오는 5월 26일(월)부터 12월 31일까지 서울학습도움센터에서『학부모 학습상담』을 운영한다.
2015 서울학습도움센터 학부모 학습상담 운영 계획(안) Ⓒ서울시교육청
2015 서울학습도움센터 학부모 학습상담 운영 계획(안) Ⓒ서울시교육청
 
학부모 학습상담은 배움이 느린 학생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 학습에 대한 ’상시상담 체제‘를 구축하고 기초학력 향상 및 공교육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해 운영하게 되었다. 이번 학부모 학습상담의 특징은 올해부터 학부모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대학 진학을 제외한 학습 관련 상담을 기존 초·중 학생 학부모 대상에서 고등학생(특목고 및 특성화고 제외) 학부모까지 확대한 것이다.

학부모 학습상담은 자녀의 학습문제로 고민하고 있는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학생의 학습현황 및 학습전략, 부모의 양육방법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자녀에게 필요한 학습전략과 자녀 성향에 맞는 학습지도 방법을 상담하고 자료를 제공한다.

서울시교육청은 대부분 사교육이 주도하고 있었던 학습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을 서울학습도움센터의 학부모 학습상담을 통하여 무료로 제공함으로써,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고 공교육의 신뢰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기초학력향상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학습도움센터의 학부모 상담은 1회기 100분 동안 진행되며, 이 서비스를 이용하고자하는 학부모는 서울학습도움센터 홈페이지(http://s-iam.sen.go.kr)에서 「학습상담> 학부모상담」을 신청하고 예약된 일시에 서울시교육청에 위치한 서울학습도움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오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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