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HARFKO 2013), 일산 KINTEX에서 개최
  • 입력날짜 2013-01-05 05:2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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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효율 기술혁신의 場 국제 전시회 다각적 PR로 참가업체 신청 몰려
2011년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 행사장 전경
2011년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 행사장 전경
내년부터 가전제품의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기준이 대폭 강화되고 대형 제품까지 효율관리 대상이 확대돼 시스템에어컨의 1등급 비중이 3%대로 감소함에 따라, 에너지 효율 기술혁신이 한층 촉진될 전망이다. 특히나, 가정용 가스보일러의 경우 에너지 소비증가로 소비효율 측정방법 개선이 필수요소로 떠올랐다. 이처럼 에너지 효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들이 화두로 떠오르며 관련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국제 전시회가 일산 KINTEX에서 개최된다.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냉동공조협회가 주관하는 ‘제12회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HARFKO 2013)’이 2013년 3월 12일(화)~15일(금)까지 4일간 일산 KINTEX 제1전시장 1, 2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은 지식경제부에서 매회 유망전시회로 선정돼 23개국의 200개사가 참여하고 1,000 부스가 설치되는 냉난방산업의 최대 축제이다. 이번 전시회는 냉난방공조산업과 연관수요 전시회인 3대 산업전시회가 동시 개최되며 KINTEX 전관을 개방하는 새로운 운영시스템은 글로벌 위상을 더욱 강화시켜 관련 업계의 해외시장 진출을 견인하는 국내 최대의 냉동공조 전시회로,냉난방공조산업의 미래와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를 주관하는 한국냉동공조협회에서는 국내 냉동공조 산업의 내수 시장활성화와 대외적 경쟁력강화를 위해 관련 대기업을 비롯 중소기업들의 참가 유치에 힘쓰고 있다.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HARFKO 2013)’ 참가 업체 신청은 12월 31일까지 선착순으로 마감되며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 홈페이지를 통해 양식을 다운받아 신청할 수 있다.

한국냉동공조협회는 이번 전시회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국내홍보는 물론, 해외홍보까지 온오프라인에 걸쳐 다각적으로 펼치고 있다. 특히 국내 스마트폰 이용자 수가 3,200만 명으로 세계 7위를 기록하고 인터넷 사용자가 전체 인구의 80%에 육박하는 지금 온라인 홍보를 통한 효과는 여타 방식들보다 효율적이다.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에서는 블로그를 개설해 전시회 개최 소식, 참가업체 모집 안내 및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는 기업·제품 등을 소개를 하는 한편, 또한 블로그 내 참가업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참가 업체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관련 산업인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세계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환경 문제소식을 전해 일반인들에게 고효율 제품 사용의 필요성을 인지시키고 다소 낯설게 느낄 수 있는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에 대한 친밀감을 높여 참관객 유치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 밖에도 지속적인 SNS 활동을 통해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 소식을 비롯 관련 업계 소식을 수많은 사람에게 빠르게 확산시켜 효과적인 홍보 효과를 거두고 있다.

블로그와 SNS 등으로 전시회 소식을 접한 많은 네티즌이 자신의 블로그나 유명 포털사이트 카페를 통해 자발적으로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 소식을 알려 바이럴 홍보 효과도 크게 거두고 있다.

마지막으로 대학생 서포터즈를 모집 및 선발해 참여형 홍보도 기획하고 있어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에 대한 사회적 이슈 및 관심도 증대 효과가 기대된다.

서포터즈는 관련학과 대학(원)생 또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2013년 1월 14일~31일까지 모집하고 2월 1일 서포터즈 30명을 발표하며 2월 6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3월 22일까지 약 2개월간 운영된다.

김희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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