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는 4일 새해 첫 ‘안전점검의 날(매달 4일)’을 맞아 서산시 동부전통시장과 시외버스터미널 일원에서 안전점검 캠페인을 실시했다.

안전모니터봉사단과 재난안전네트워크, 자율방재단, 서산소방서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날 캠페인에서는 전기 및 가스시설 점검과 국민행동 요령이 담긴 홍보 전단지 배부 등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또 스마트폰으로 폭설과 한파, 정전 등의 재난정보를 미리 받아 볼 수 있는 ‘재난알리미’ 앱 설치 안내문도 함께 배부, 호응을 얻었다.

재난알리미 앱을 이용하면 거주 지역에 상관없이 어디서든 재난 관련 정보를 문자로 받을 수 있어 재난에 대비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최근 폭설과 한파 등이 잦아 대형사고 위험이 높은 만큼, 재난 예방을 위한 철저한 대비로 안전사고 없는 충남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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