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크라상(대표이사 최석원)의 파리바게뜨가 ‘산청 딸기’를 활용해 만든 ‘봄엔 딸기요거트’ 케이크, ‘상큼한 딸기타르트’ 등 신제품 11종을 오는 17일 선보인다.

신제품 중 가장 주목 받는 제품은 ‘봄엔 딸기요거트’케이크로, 상큼한 요거트 크림에 딸기쨈을 샌드하고 산청 딸기를 듬뿍 올려 풍미를 더했다. 높이는 일반 케이크보다 약 40% 높다.

‘상큼한 딸기타르트’는 바삭한 타르트에 아몬트 크림과 마스카포네 치즈크림을 샌드하고 산청딸기로 장식했다. 색다른 디저트를 원하는 고객에게 파리바게뜨가 추천하는 제품이다.

산청 딸기는 지리산 청절골에 신선한 바람으로 자라 당도와 산도가 뛰어나며, 비타민C가 풍부해 겨울철 감기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지면에서 1.2m 높이에서 재배하는 ‘하이베드(High Bed) 재배방식’을 통해 병충해로부터 안전하여 농약 사용도 적다.

지난 11월말 파리바게뜨는 산청군과 우수 품질 딸기 사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신제품의 판매수익금 일부는 지역사회에 기부될 예정이다.

파리바게뜨는 산청 딸기 제품 출시를 기념하여 홈페이지에서 ‘달콤한 봄맛, 산청딸기 퀴즈’이벤트를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산청딸기와 관련한 퀴즈를 풀면 추첨을 통해 400명에게 해피콘 5천원권을 증정한다. 또 17일부터 진행되는 ‘달콤한 봄맛 나누기 미션’이벤트는 SNS로 2명 이상의 친구에게 산청 딸기 제품을 나눠주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당첨자 100명에게는 해피콘 1만원 권을 증정한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우리 농산물을 사용한 제품은 소비자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경제에도 도움을 준다”며, “고객 반응이 좋아 지속적으로 이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김아름내 기자
<저작권자 ⓒ 영등포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