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상청 1개월 날씨 전망, 1월 하순 ~ 2월 중순
  • 입력날짜 2013-01-14 11: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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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한 달, 춥고 건조한 날씨를 보이다가 점차 평년 수준 회복
올겨울 유난히 추운날씨와 함께 눈이 자주내리고 있는 가운데 기상청은 오늘(14일)오전 1개월의 날씨를 예보했다.

가상청은 1월 하순부터 2월 중순까지 한 달 동안은 춥고 건조한 날씨를 보이다가 점차 평년 수준을 해복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1개월 평균기온(좌)과 강수량(우)의 일변화 (2012.12.11~2013.1.10)
최근 1개월 평균기온(좌)과 강수량(우)의 일변화 (2012.12.11~2013.1.10)
 
1월 하순은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자주 받아 추운 날이 많겠고, 대륙고기압이 확장할 때 서해안지방에서는 눈이 올 때가 있겠음. 기온은 평년보다 낮겠으며, 강수량은 평년보다 적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2월 상순과 중순은 대륙고기압과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날씨의 변화가 잦고 기온과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내다봤으며 엘니뇨/라니냐에 대해서는 감시구역의 해수면온도는 봄철까지 정상상태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엘니뇨(라니냐) 정의:엘니뇨 감시구역(열대 태평양 Nino 3.4 지역 : 5°S~5°N, 170°W~120°W)에서 5개월 이동평균한 해수면온도 편차가 0.4℃이상(-0.4℃이하)으로 나타나는 달이 6개월 이상 지속될 때 그 첫 달을 엘니뇨(라니냐)의 시작으로 본다.

오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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