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부들이 꿈꾸는 모든 제품... '2013 메가쇼'
  • 입력날짜 2013-01-30 06: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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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한 주부들을 위해 품질은 높이고 가격은 낮추고... 프리미엄가구관 인기
브랜드만 따지는 소위 ‘명품 홀릭’ 소비보다 상품 자체를 평가하고 구매하는 알뜰하고 현명한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품질이 좋은데 가격까지 저렴하다면 그보다 쉽게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만한 합당한 이유가 또 있을까?
가격이 서 너 배 차이 나는 두 화장품의 성분이 알고 보면 같거나 유명 수입 브랜드의 겨울의류보다 국산 제품의 내구성과 보온효과가 더 뛰어나다는 등 믿고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많은 실망과 불만을 안겨준 사례가 늘고 있어 소비자는 더 이상 브랜드만 보고 제품을 구매하려고 하지 않는 실정이다.

구매하고자 하는 제품이 과시를 위한 사치품이 아닌 실생활에 자주 쓰이는 생활용품이라면 더욱 더 그러하다.

다양한 정보를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소비자의 눈은 날로 예리해지고 있다. 한마디로 구매 행위가 똑똑해지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소비 추세를 반영하여 가격대비 고품질, 고성능의 가정 생활용품들을 소개하는 박람회가 개최된다.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250여개 업체가 참가하는 메가쇼2013(MEGASHOW2013)는 1월31일(목)~ 2월3일(일)까지 4일간 일산KINTEX에서 개최되며 명절 전 주부들에게 다양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주부들이 꿈꾸는 모든 것’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 가정 생활용품 박람회 메가쇼는 ‘박람회 속의 작은 박람회’, 프리미엄가구관이 운영되어 주부들과 예비부부를 포함한 많은 참관객들의 발길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더디자인, 씨던퍼니처, 더헤로즈, 에몬스가구, 한양가구갤러리, 한샘키친바흐 등의 다양한 국내 유수 가구 및 인테리어 업체가 참가, ‘Premium’이라는 말 그대로 질 좋고 우수한 가구들을 선보인다.

이번 박람회에서 선보이는 가구들은 메가쇼만을 위한 특별 구성으로 제공되고 풍성한 할인혜택도 마련하여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마음에 드는 가구를 만나 볼 수 있다.

저렴한 가격으로 즐기는 식탁위의 예술품, 도예관도 프리미엄 가구관과 더불어 운영될 예정이다. 전통 그릇은 무겁고 깨지기 쉽다는 단점 때문에 대중들에게 외면당하는 듯 했지만 웰빙 바람이 불면서 플라스틱에 밀려 등한시 되었던 친환경 소재의 도자기 그릇들이 다시금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도예관에는 그루, 노미랑도예, 맑은흙, 바위솔도예, 온도예공방, 품어, 한스공방, 흙그릇 등 도자도시 이천·여주시의 업체들이 참가하여 숨 쉬는 그릇이라는 전통 그릇 고유의 기능은 가지고 있으면서도 좀 더 모던하고 품격 있는 디자인으로 거듭난 수 백 여종의 그릇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메가쇼2013에서는 가정·생활용품, 리빙, 음식, 주방용품, DIY, 홈서비스, 뷰티 등 주부 및 여성들을 공략한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며, 참관객들을 위한 다양한 참가업체의 경품행사와 할인쿠폰혜택 등 깜짝이벤트도 메가쇼2013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또 다른 즐거움과 재미를 선사한다.

행사 첫날인 1월 31일(목) “애플데이”에는 참관객 1,000명에게 추풍령 사과를, 2월 1일(금) “뷰티데이”에는 참관객 2,000명에게 네일케어용품 버퍼를, 2월 2일(토) “스마트데이”에는 참관객 1,000명에게 스마트폰 크리너를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또한 세라믹 칼 세트, 천연 허브초 세트, 커피 선물 세트 등 참가업체들이 협찬한 탐나는 제품들도 경품행사에 지원된다.
▲ 맑은흙 도예     © 메가쇼2013 홍보사무국 제공
▲ 맑은흙 도예 © 메가쇼2013 홍보사무국 제공
 


이번 메가쇼 2013의 사전등록을 마친 한 참관객은 “큰 규모로 열리는 흔치 않은 주제의 박람회인데다 마음에 드는 제품은 바로 구입까지 할 수 있고 게다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는 소식에 등록했다”며 “시중에서는 대기업 제품들에 가려 빛을 보지 못했던 질 좋은 제품들을 많이 둘러볼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명절 전 다채로운 볼거리로 주부들의 스트레스를 풀어 줄 ‘메가쇼 2013’의 온라인 사전등록은 2월 2일(토)까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사전등록을 마친 참관객은 입장료(5,000원)가 무료이다.

김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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