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설 명절맞이 소방안전대책 추진
  • 입력날짜 2013-01-30 09:5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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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기간 화재 취약대상 특별경계근무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소방안전대책으로 소방특별조사와 화재특별경계근무, 생활밀착형 구조구급서비스 강화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30일(수) 밝혔다.

설 맞이 시민들의 이용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소방특별조사가 실시된다.

대상은 전통시장 9개소, 백화점 3개소, 할인점 3개소, 영화관 4개소, 쇼핑센터 5개소 등 총 24개소이며, 계단 및 피난통로 상 상품적치, 비상구 개방여부를 중점 조사한다.

설 연휴 하루 전인 2월 8일(금)부터 연휴 다음날인 2월 12일(화)까지 5일간을 화재특별경계근무 기간으로 설정해 시민들이 많이 찾는 전통시장, 백화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화재예방순찰을 실시한다.

화재예방 순찰은 다중이용시설의 화재위험요소 제거와 관계자 교육 등 면밀한 감시체계를 구축하여 화재시 신속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귀성객 등 다중 운집 시설인 철도역사와 터미널, 시립묘지 등에 119구급차 8대와 구급대원 24명을 배치하여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여 시민의 안전을 도모한다.

138개의 119생활안전구조대가 귀성길 화기방치, 가족 안전확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당직 병원과 약국을 안내한다.

조성완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장은 주변의 불안전 요소를 점검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택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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