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 서남권 글로벌센터 내 대사증후군 상담실 개소
  • 입력날짜 2014-11-19 10:5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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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1일 부터 본격 운영!
서남권글로벌센터의 대사증후군 상담실 ©영등포구
서남권글로벌센터의 대사증후군 상담실 ©영등포구
대한민국 성인의 30% 이상이 대사증후군을 앓고 있다.

영등포구 보건소에서는 외국인주민과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서남권 글로벌센터 1층에 대사증후군 상담실을 설치하고 20일부터 시범 운영을 거쳐 11월 1일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19일(수) 밝혔다.

그동안 보건소 내 대사증후군 센터를 운영하며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상담 및 관리 서비스를 제공해온 영등포구는 2010년 개소한 이래로 현재까지 약 22,000명의 주민에게 대사증후군 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다음 달 1일부터 서남권 글로벌센터에 추가로 상담실을 운영함에 따라 대림동, 신길동, 도림동, 영등포본동 지역의 주민과 외국인주민들도 대사증후군 관리 서비스를 가까이서 손쉽게 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엄혜숙 보건소장은 “서남권 글로벌센터에 대사증후군 상담실을 설치함에 따라 지역주민의 의료서비스 접근성이 높아지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상담실은 매주 평일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검진은 오전 시간에만 진행한다.

김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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