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험자가 운영하는 ‘서울요양원’ 개원
  • 입력날짜 2014-11-10 10: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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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하순부터 입소 예정
보험자가 직접 운영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요양원’이 개원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11일 보험자가 직접 운영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요양원’을 11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세곡동에 개원한다고 10일(월) 밝혔다.

시행 7년 차를 맞고 있는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는 그동안 서비스의 질적 수준에 대한 문제가 끊임없이 제기되어 왔다.

공단 관계자는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고 장기요양보험 표준서비스 및 적정수가 개발 등 표준모델을 제시함으로써 장기요양보험의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서울요양원을 건립하게 되었다.”고 서울요양원 건립 배경을 설명했다.

서울요양원은 서울시 강남구 세곡동에 대지면적 4,173m2, 지하 1층과 지상 4층 규모로 2013년 2월에 착공하여 지난 8월 준공하였으며, 입소 150명, 주·야간보호 40명이 이용할 수 있다.

공단은 간호사,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물리치료사 등 서비스 인력 채용을 마쳤으며, 입소자는 지난달 신청을 받아 추첨을 통해 150명을 선정하였고, 이달 하순부터 차례대로 입소할 예정이다.

아울러, 서울요양원의 주·야간보호시설 이용 신청은 다음 달부터 신청을 받을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요양원 홈페이지(www.서울요양원.kr)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오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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