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보건소, 볼거리 및 백일해 예방접종 실시
  • 입력날짜 2014-10-20 09: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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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R 백신, 홍역과 풍진 예방 가능
영등포구보건가 볼거리 및 백일해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질병관리본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유행성 이하선염(볼거리)’ 환자 수가 작년 대비 70%가 증가하였고 ‘백일해’의 경우는 233%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등포구는 면역력이 약한 소아의 경우 감염 확산이 우려되므로, 접종 대상이 되는 어린이들의 예방접종을 강조하고 나섰다.

예방 접종(MMR 백신)은 2회에 걸쳐 해야 하며, MMR 백신의 경우 홍역과 풍진도 예방 가능하다.

대상은 생후 12개월 ~ 만 6세 아동이며 권장 시기는 ▲만 1세 이후에 1차 ▲만 4~6세에 2차 접종을 하는 것이 좋다. 아직 MMR 2차 접종을 하지 않은 중․고등학생도 보건소에서 예방 접종이 가능하며 예방 백신은 DTaP, Tdap, DTap-IPV, Td 등이 있으며, 대상은 생후 12개월 ~ 만 12세 아동이다.

백신 접종 연령에 따라 접종 시기가 다르므로 확인해야 한다. ▲생후 2개월 : DTaP 1차 ▲4개월 : DTaP 2차 ▲6개월 : DTaP 3차 ▲15~18개월 : DTaP 4차 ▲만 4~6세 : DTaP 5차 ▲11~12세 : Tdap 이다.

유행성 이하선염, 백일해, 기타 예방접종에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영등포구 보건소 예방접종실(☎2670-4766~8)로 문의하면 된다.

김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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