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 ‘푸른 서울가꾸기 사업’공모
  • 입력날짜 2013-02-12 09:5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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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지역 제외... 골목길, 담장주변 등을 선정해 나무, 초화류, 퇴비 등 지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주민들 스스로 꽃과 나무를 심고 도심 속 푸른 자연을 만드는데 나무, 초화류, 퇴비 등을 지원고자 ‘푸른 서울가꾸기 사업’ 대상지를 공모한다고 12일 밝혔다.

서울시와 함께 하는 이번 사업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도시 녹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생활 주변 자투리땅, 골목길, 담장주변 등을 선정하고 나무, 초화류, 퇴비 등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식재 대상 나무는 감나무, 대추나무 등 키 큰 나무 20종, 개나리, 무궁화, 회향목 등 키 작은 나무 18종, 덩굴식물 4종, 초화류 13종 등이다.

응모 가능 대상지는 공공성이 높은 장소를 우선적으로 선정하며 ▶1순위 골목길 녹화, 마을공동체 적극 참여지, 사회복지시설 ▶2순위 생활권 주변 자투리땅, 담장 외곽주변의 빈 공지 ▶3순위 주요 가로변 및 다중이용 녹지대 ▶4순위 주요 시책사업으로 추진한 녹화지역의 보식지 등이다.

단, 5년 이내재개발 계획이 있는 지역, 건축 인·허가 관련 법적의무 조경지, 하자 보식 기간 내에 있는 지역 등은 제외된다.

영등포 구민이면 누구나 신청 할 수 있으며, 영등포구 홈페이지(www.ydp.go.kr)
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오는 25일까지 영등포구 푸른도시과를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 등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문의. 영등포구 푸른도시과 (☎2670-3766/Fax 2670-363

김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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