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업기술센터, 귀농시민들이 농촌 조기정착 돕는다
  • 입력날짜 2013-02-18 08: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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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센터 이한호 소장은 “국민소득 수준이 높아지고 베이비붐 세대의 퇴직이 본격화 되면서 전원생활을 희망하는 서울시민이 증가하고 있다” 며 귀농시민들이 농촌에 조기정착 할 수 있도록 꼭 필요한 정보 위주의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귀촌․귀농을 희망하는 서울시민들에게 전원생활에 필요한 정보와 기초 영농기술을 알려주는「전원생활교육」에 참여할 시민 200명을 2월 18일(월)부터 모집한다.

「전원생활교육」은 ▴전원생활의 준비와 이해 ▴전원생활 성공사례 ▴텃밭채소 가꾸기 ▴건강에 좋은 밭작물․특용작물 재배 ▴친환경농업의 이해와 활용 ▴가정과수 가꾸기와 전원생활 현장 탐방 등으로 진행된다.

서울시농업기술센터는 주 5일근무제 정착, 베이비붐 세대의 퇴직이 본격화되면서 귀촌 후 전원생활을 희망하는 시민들이 늘고 있어 이와 같은 교육프로그램을 개설했다고 덧붙였다.

「전원생활교육」은 서울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농업기술센터홈페이지(http://agro.seoul.go.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교육과정은 5일과정(30시간)이며 총 8기에 걸쳐 운영되고 수강료는 13,950원이다.

「전원생활교육」및「귀농창업교육」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농업기술센터 귀농지원팀 전화 02)459-6753~4번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늘고 있는 ‘창업’과 ‘전업농’을 희망하는 시민을 위한 ‘창업형 귀농’ 교육도 오는 4월부터 실시할 계획인데 농업기술과 귀농경영에 대한 심도깊은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김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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