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재건축은 7주 연속 상승, 전국 아파트값 한 주 만에 하락
  • 입력날짜 2013-03-02 07: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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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0.03%, 서울 -0.03%, 수도권 -0.06%, 도지역 0.08%, 광역시 0.04%
전국 아파트값이 -0.03%를 기록하며 한 주 만에 하락했다. 이어 서울시 -0.03%, 수도권 -0.06%, 도지역 0.08%, 광역시 0.04%, 세종시 0.00% 등이었다.
2월 4주 주간시황
2월 4주 주간시황
 
수도권
서울에서는 재건축 아파트가 0.14%로 7주 연속 상승장을 보이고 있다. 서대문구 0.65%, 강남구 0.45%, 서초구 0.05% 등으로 강남권 아파트들의 상승세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영등포구 -0.11%, 송파구 -0.05% 등 두 지역은 소폭 하락했다.

개별 아파트로는 강남구 개포동 주공3단지 36㎡가 6억 3,000만 원으로 지난주에 비해 7,500만 원 올랐다. 개포 주공2단지 82㎡도 4,500만 원 오른 10억 8,500만 원 선에 시세가 형성됐다. 서초동에서는 잠원동 한신4차 171㎡가 3,750만 원 상승한 16억 3,750만 원에 매물이 나왔다.

일반 아파트값은 강북구 0.41%, 도봉구 0.22%, 강동구 0.03%등 세 지역만 집값이 올랐다. 이어 강남구 -0.26%, 중구 -0.21%, 강서구 -0.19%, 서대문구 -0.18%, 송파구 -0.16%, 마포구 -0.12%, 구로구 -0.11%, 노원구 -0.08%, 용산구 -0.08%, 영등포구 -0.06%, 동작구 -0.03%, 서초구 -0.01% 등은 하락했다.

한편 관악구, 광진구, 금천구, 동대문구, 성동구, 성북구, 양천구, 은평구, 종로구, 중랑구 등은 보합을 보였다.

경기도는 -0.12%로 지난해 8월 이후 하락폭이 커지고 있다. 지역별로는 안양시 -0.77%, 동두천시 -0.55%, 김포시 -0.45%, 광명시 -0.36%, 광주시 -0.20%, 수원시 -0.19%, 안산시 -0.16%, 과천시 -0.12%, 안성시 -0.12%, 의정부시 -0.11%, 고양시 -0.06%, 용인시 -0.06%, 시흥시 -0.03%, 부천시 -0.01%, 의왕시 -0.01% 등으로 대부분 집값이 하락했다.

반면 군포시 0.14%, 화성시 0.13%, 남양주시 0.12%, 양주시 0.09%, 성남시 0.06% 등은 집값이 소폭 상승했고 가평군 0.00%, 구리시 0.00%, 양평군 0.00%, 여주군 0.00%, 연천군 0.00%, 오산시 0.00%, 이천시 0.00%, 파주시 0.00%, 평택시 0.00%, 포천시 0.00%, 하남시 0.00% 등은 집값에 변동이 없었다.

인천시에서는 계양구 0.06%, 남구 0.04% 등이 상승했고, 서구 0.00%, 연수구 0.00%, 중구 0.00%, 강화군 0.00%, 남동구 -0.22%, 동구 -0.02%, 부평구 -0.28% 등의 순이었다. 신도시도 산본 0.22%, 분당 0.07%, 중동 -0.02%, 일산 -0.05%, 평촌 -0.48% 등으로 대부분 약세를 이어갔다. 산본과 분당은 중소형 단지들로 거래가 늘면서 가격이 소폭 상승했다.

광역시
5대 광역시에서는 대구시 0.22%, 광주시 0.02%, 울산시 0.01%, 대전시 0.00%, 부산시 -0.01% 등을 기록했다.

대구시에서는 동구 0.74%, 달성군 0.64%, 북구 0.33%, 달서구 0.03%, 남구 0.02%, 수성구 0.01%, 중구 0.00%, 서구 0.00% 등으로 대부분 강세를 보였다. 광주시에서도 남구 0.09%, 북구 0.02%, 서구 0.00%, 동구 0.00%, 광산구 0.00% 등의 순으로 올랐다.

울산시에서는 북구만이 0.06% 상승했고, 중구, 울주군, 동구, 남구 등은 0.00%로 보합세였다. 대전시에서도 대덕구만이 0.01% 올랐고, 중구 0.00%, 유성구 0.00%, 동구 0.00%, 서구 -0.02% 등의 순이었다.

부산시는 대부분 보합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수영구 -0.12%, 부산진구 -0.06%, 사하구 -0.01% 로 세 지역 만이 약세를 보였다.

도지역
도지역에서는 충청북도 0.49%, 충청남도 0.12%, 경상북도 0.03%, 강원도 0.02%, 제주도 0.00%, 전라북도 0.00%, 전라남도 0.00%, 경상남도 0.00% 등의 순이었다.

충청북도에서는 서천군 3.88%, 부여군 2.24%, 논산시 1.31%, 홍성군 0.93%, 보령시 0.36%, 천안시 0.11% 등의 상승률이 높았다. 충청남도에서는 진천군 2.92%, 옥천군 1.85%, 음성군 1.26%, 제천시 1.10%, 청원군 0.50%, 청주시 0.48%, 충주시 0.03% 등이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이밖에 경상북도에서는 경주시 0.19%, 구미시 0.07% 등 두 지역만이 상승세를 탔고, 강원도에서는 새 정부 춘천~속초간 고속화 전철추진 기대감 등에 힘입어 속초가 0.48% 상승했다.

김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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