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 복지사각지대 발굴 나서
  • 입력날짜 2015-01-06 08:24:44 | 수정날짜 2015-01-06 14: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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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본동, 영등포동, 신길1·5동, 대림3동 우선 시행
영등포구가 18개 동 중 복지수요가 많은 5개 동에 맞춤형 복지행정 전담팀을 추가로 설치해 ‘복지 깔때기 현상’ 해소에 나선다.

영등포구는 현재 18개 동 중 5개 동을 대상으로 기존 행정팀, 복지팀 조직에 복지팀을 1개 추가 설치하여 행정팀, 복지1팀, 복지2팀으로 구성, 방문복지 기능을 강화할 방침이다고 6일(화) 오전 밝혔다.

신설 대상 동은 복지수요 상위 5개 동인 영등포본동, 영등포동, 신길1·5동, 대림3동으로 2014년 12월 말부터 복지팀 이원화를 위한 조직 개편, 업무 분담, 사무실 재배치 등의 준비를 해 이달 중 정식 업무에 들어간다.

복지업무에 경험이 많은 일정 경력을 갖춘 복지직 공무원을 배치, 소외계층을 직접 방문하여 수혜자가 동 주민센터로 찾아오지 않더라도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앞으로 성과 및 주민만족도 등 조사 결과에 따라 확대 설치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늘어가는 복지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최선을 다하여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든든한 울타리가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김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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