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 글로컬(GLOCAL) 산학협력단(단장 최동국)이 최근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융합중앙회가 주관하는 ‘2016년 중소기업융합지원센터’ 사업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기존 중앙 센터 외 61개 지역 센터들로 운영되던 중소기업융합지원센터는 2016년 신규로 39개 센터를 추가로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중소기업융합지원센터는 다양한 교내 전문 연구인력들을 활용하여 가족회사들은 물론 충북소재 중소기업들의 과제 발굴, 기획, R&D연계를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앞으로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중소기업융합지원센터는 충북의 대표 선도 산업 분야인 의약 바이오, 차세대 에너지 등 기술 개발에 필요한 체계적인 지원을 하게 되며 융복합 기술개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에게 멘토가 되어 R&D과제를 기획 단계부터 도와주게 된다.

이번 센터의 선정으로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는 충북 지역 소재 중소기업들의 R&D역량을 높임은 물론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임택순 기자
<저작권자 ⓒ 영등포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