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1주 주간분양… 대전·대구·세종시 등 지방 임대물량 풍부
  • 입력날짜 2013-03-31 04: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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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30개 사업장 6230가구 분양… 일반 2312가구·국민임대 3918가구
4월 첫 주에는 전국 30개 사업장에서 6,230가구가 분양을 한다. 이중 일반공급은 4개 단지 2,312가구, 국민임대 예비 물량 26개 단지 3,918단지가 공급될 계획이다. 3월 이후 분양시장은 급속히 얼어붙고 있다. 지난해에 비해 일반분양 물량이 10%가량 줄어든 수치다. 분양도 입지가 좋은 지역으로만 사람이 몰리는 양극화 현상이 심해지는 것도 시장을 위축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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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1일, 전라북도 전주시 송천동에서는 벽산e-리버파크 464가구(일반분양 102가구)가 분양을 준비 중이다. 이 단지는 지상 6~16층 6개 동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됐다. 전주산업단지를 걸어서 이용이 가능해 직주근전성이 뛰어나다. 또 천마산이 인접해 있고, 단지 서측으로 전주천이 흘러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송원초, 송천초, 용소중, 솔내고 등으로 통학이 가능하고 롯데마트, 송천1동 주민센터, 전주시농수산물 도매시장 등이 인접해 편의시설 이용도 쉽다.

4월 3일,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 1601번지 일대에는 e편한세상범어 아파트가 공급된다. 이 단지는 지상 15~29층 10개 동 전용 59㎡, 84㎡ 등 842가구 규모다. 대구 지하철 2호선 범어역이 차로 3분 거리에 위치해 있고, 단지 앞에서 버스이용도 수월하다. 동천초, 대구중앙중, 대구중앙고, 청구고 등이 인접해 있다. 이마트, 경북대병원, 대구시립도서관, 대구고등법원, 대구MBC 등이 인접해 있어, 편의시설 이용 및 직주근접성이 뛰어나다.

대전시 유성구 죽동에서는 죽동푸르지오가 분양을 준비 중이다. 이 단지는 지상 19~26층 7개 동 638가구 규모다. 전용 75㎡, 84㎡ 두 개 중형 면적으로 구성됐다. 단지 동측으로 근린공원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단지 남측으로 단독주택 부지가 있어 조망 및 일조권이 뛰어나다. 충남대화 카이스트, 대덕연구단지 등이 인접해 있다. 호남고속도로 유성IC가 차량으로 3분 거리에 있고, 대전지하철 1호선 월드컵경기장도 버스로 10분 정도면 이용이 가능하다.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 유성금호고속터미널, 대전월드컵경기장, 홈플러스 등의 편의시설 이용도 수월하다.

임택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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