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의 변천 및 발전상을 한눈에
  • 입력날짜 2013-04-05 04: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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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변천 및 발전상 을 담은 하늘에서 본 서울의 변천사, 40년간의 항공사진 기록이 발간되었다.

서울시는 1971년 12월에 항공사진 촬영을 시작하여 보상, 도시계획 등과 관련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학술, 문화, 시 행정의 정보화 등에 활용하여 서울시민의 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발간서는 서울시가 급격한 도시화 과정을 겪으면서 거쳐 온 수많은 변화 중 주요지점을 골라 일목요연하게 꾸며 서울의 발전상을 한눈에 확인 할 수 있다.

또한, 지난 2012년 2월부터 항공사진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여 서울시민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모바일 기능까지 추가해 서비스의 기능과 활용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하늘에서 본 서울의 변천사 - 40년간의 항공사진 기록>은 총 3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1부와 2부는 시대별 항공사진과 항공사진에 대한 설명을 수록하고 있다. 그리고 3부는 항공사진업무의 도입 역사 및 배경 등을 기록하고 있다.
서울시청과 광장 2007년(오른쪽) 2009년의 모습(왼쪽)
서울시청과 광장 2007년(오른쪽) 2009년의 모습(왼쪽)
 
<하늘에서 본 서울의 변천사 - 40년간의 항공사진 기록> 발간을 계기로 도시공간의 형성과 현재 서울의 모습을 항공사진과 설명글을 통해 객관적 관점에서 서울의 모습을 바라보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용건 서울시 건축기획과장은 “항공사진을 통해 서울의 발전과정을 보면서 서울시민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게 될 것으로 생각되며, 본 발간서가 서울시민들에게 중요한 정보제공의 역할 뿐만 아니라 서울시 행정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하늘에서 본 서울의 변천사 - 40년간의 항공사진 기록>은 서울도서관, 역사박물관 문화정보센터, 국‧공립 도서관 등에서 열람 할 수 있으며 서울시 위탁판매점 등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오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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