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테러 및 위기상황에 대비해 테러대책 7개 반에 대한 역할에 대해 집중 점검한다.
市는 4월 10일(수) 오전 10시부터 본청 6층 영상회의실에서 문승국 행정2부시장 주재로 관련 실·국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테러 및 위기관리 긴급점검회의를 갖는다고 밝혔다. 현재 市는 테러 및 위기상황에 대비, 테러대책단 7개 반과 8개의 협조부서를 운영하고 있으며, 테러대책반별 주요업무를 살펴보면, 총괄대응반에서는 화재·구조·구급 등 재난상황 대응 및 위기징후를 수집, 전파하는 등 테러 업무를 총괄한다. 상황대응반에서는 테러관련 상황접수 및 전파를 하며 유관기관 현장 출동 지시 업무를 맡는다. 市는 이번 회의에서 부서별 위기관리 업무 및 대책을 집중 점검하고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향도 함께 논의한다. 문승국 행정2부시장은 위기상황 속에서 시민의 안전을 끝까지 책임진다는 소명을 가지고 대책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임택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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