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구원-서울신용보증재단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
  • 입력날짜 2013-04-21 04:52:50
    • 기사보내기 
체감경기 동향의 체계적 지표화로 서울경제 활성화 도모
서울연구원-서울신용보증재단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
서울연구원-서울신용보증재단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
서울연구원(원장 이창현)과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서재경)은 4월 19일(금) 오전 11시 서울연구원 원장실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복리 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울시에 소재하는 소기업‧소상공인 등의 실질적 성공과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관련 조사‧분석을 공동으로 수행하고 현장 중심 정책을 수립하는 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의 경영기획실과 서울연구원의 서울경제분석센터는 서울시 소기업‧소상공인 등의 체감경기 동향을 분기별로 파악, 체계적으로 지표화하여 양 기관 업무와 서울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설정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로 했다.

또한 소기업‧소상공인 등과 관련된 시민경제 분야의 조사‧분석 전문성 강화와 현장중심 정책 마련을 위해 통계 및 각종자료도 공유하기로 했다.

서울연구원은 1992년 서울시의 다양한 문제를 조사, 연구하여 정책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출범했으며, 서울신용보증재단은 1999년 담보력이 부족한 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채무를 보증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두 기관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창현 서울연구원장은 “양 기관은 서울시의 출연기관으로서 긴밀히 협력하여 시너지효과를 창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전략적 업무 협약은 양 기관의 강점을 잘 살릴 수 있는 계기이자 연구와 정책 지원의 융합과 협력의 사례로서 기대가 크다. 서울연구원은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서울시 싱크탱크로서 서울시 유관기관들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자한다"고 밝혔다.

서재경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국내외 경기가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는 상황에서 우리 재단과 서울연구원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한 협력 강화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꼭 필요하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대·내외 환경변화에 신속하게 공동 대응할 뿐만 아니라, 서울경제의 근간인 소기업·소상공인의 업황을 공동으로 모니터링하고, 풀뿌리 경제와 관련된 주요 주제도 면밀히 파악하여 정책에 반영시킬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오경희 기자
<저작권자 ⓒ 영등포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