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볼라 대응 해외긴급구호대 일상생활 복귀
  • 입력날짜 2015-03-15 17:00:05
    • 기사보내기 
2월 23일 귀국 후 별도시설에서 21일간 격리 관찰을 받았던 에볼라 대응 해외긴급구호대 2진 9명이 관찰을 마치고, 감염 증상 없이 모두 건강한 상태로 일상생활에 복귀한다.

정부는 2월 23일부터 3월 15일까지 격리관찰을 받아온 에볼라 대응 해외긴급구호 의료대원들의 에볼라 감염 여부 모니터링을 매일 해왔다.

모니터링 결과 의료대원들의 발열, 구토증상, 설사, 복통 등 에볼라 감염 유사증상은 매일 2회 확인하였으며, 격리 관찰 기간에 에볼라 유사증상이 나타난 의료대원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교부 관계자는 15일(일) “향후 감염병 발생시 긴급구호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하여 면접조사 등을 통해 의료진의 진료경험과 대응 관련 자료를 정리하여 매뉴얼에 반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학원 기자
<저작권자 ⓒ 영등포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