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 전국최초 ‘치매전문데이케어센터’설치
  • 입력날짜 2015-02-12 09:2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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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말 대상자 모집, 5월 운영
치매전문데이케어센터’입주 예정 건물 ©영등포구
치매전문데이케어센터’입주 예정 건물 ©영등포구
급속한 노령화에 따라 치매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영등포구가 전국 최초로 치매 환자 전용 ‘치매전문데이케어센터’를 설치한다고 12일(목) 오전 밝혔다.

영등포구는 ‘치매전문데이케어센터’를 오는 5월 운영을 목표로 당산로29길 9 그린&케어센터 4층 일부와 5층을 리모델링해 352㎡규모로 조성할 예정이다.

센터가 완공되면 현재 3층과 4층 ‘치매지원센터’에서는 치매 검진과 예방을, 4층과 5층 ‘치매전문데이케어센터’에서는 치매 지연 프로그램 운영과 치매 환자의 돌봄을 통해 한 건물에서 치매 환자와 관련한 종합적인 서비스가 가능할 전망이다. 시설 이용은 3월 말 대상자를 모집한 후 5월경 가능할 전망이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당산 치매전문데이케어센터를 통해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전국 최고의 치매관련 복지시설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사회변화에 발맞추어 다양한 복지 수요를 지속해서 파악, 이를 충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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