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교육청, 교육 공무직 급여 7.3% 인상
  • 입력날짜 2016-04-04 14: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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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공무직 서울시 교육청 관내에 약 22,600여 명 근무
올해 교육공무직원의 급여가 7.3% 인상될 전망이다. 지난해에는 교육 공무 직원의 급여를 8.9% 인상한 바 있는 서울시 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오른쪽 사진)은 교육 공무직 가운데 25개 직종의 정규직화와 급여 7.3% 인상 등을 포함해 교육 공무 직원의 고용 안정과 처우 개선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한, 무기계약직을 채용하여 지난 3월 1일 자로 753명을 채용하여 각급 학교에 배치한 바 있는 서울시 교육청은 교육감 직고용 조례의 시행을 통해, 올해부터 교육 공무직 가운데 25개 직종에 대해서는 교육청이 정규직인 무기계약직으로 채용하여 60세까지 정년을 보장할 계획이다.

교육공무직은 각급 학교나 교육행정기관에서 급식, 행정, 돌봄, 상담, 사서 등의 교육 및 행정 관련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현재 서울시 교육청 관내에 약 22,600여 명이 근무하고 있다.

서울시 교육청 관계자는 “어려운 교육재정 여건에서 앞으로도 교육의 한 축을 묵묵히 담당하고 있는 교육 공무 직원들이 소외당하지 않고 정규직으로 소속감과 긍지를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근로여건 개선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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