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 된 두유는 서울시노인종합복지관을 통해 저소득 독거어르신 가정에 전달

서울시는 국제 기아, 질병, 문맹퇴치를 목적으로 활동하는 비정부 기구인 한국JTS, 서울시복지재단과 함께 9일(목) 서울시청 6층 회의실에서 저소득 독거어르신의 건강을 위한 ‘희망 두유 기부 전달식’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나눔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홀로 외로이 생활하시는 저소득 독거어르신의 건강을 위하여 한국JTS에서 8억원 상당의 고칼슘 두유를 제공함에 따라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기동민 서울시 정무부시장, 법륜 한국JTS 이사장, 임성규 서울시복지재단 대표이사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하였다

후원되는 두유는 1,000ml의 고칼슘 두유와 아기두유 2종류로 총 35만개이며, 서울시 25개 자치구 노인종합복지관을 통해 서울시 전역의 6만여명 저소득 독거어르신 가정에 전달된다.

서울시 기동민 정무부시장은 “봉사단체와 시민들의 관심으로 서울이 점점 따뜻해지는 것 같다”며 서울시에서도 시민‧관이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눔문화 확산에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도움이 필요한 이웃 제보나 도움을 주실 분들은 120 다산콜센터(☎120)나『희망온돌』홈페이지 또는 인근 자치구, 주민자치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http://ondol.welfare.seoul.kr, 서울시 희망복지지원과 2133-7374)

임택순 기자
<저작권자 ⓒ 영등포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