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한방의료 체험으로 의료한류 확산
  • 입력날짜 2013-05-14 07: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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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보다 체험횟수 10회 확대해 매주 4회(수․목․금․토요일) 진행
서울시가 서울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한방의료관광 체험을 5월15일(수)부터 7월 20일(토)까지 매주 수~토요일에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한방의료체험은 서울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에게 한국 고유의 전통의학인 한방의료의 우수성을 알려왔다. 금년에는 체험객의 만족도가 증가함에 따라 체험횟수를 10회 늘려 더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체험행사는 한방진료․치료와 한방문화체험으로 이루어져 외국인관광객에게 한국의 전통의료를 느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중구청, 중구 한의사회, 강서구 허준박물관과 같은 유관기관 협조로 더욱 풍성한 체험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는 보다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서울관광홈페이지(www.visitseoul.net)와 남산골한옥마을 홈페이지(hanokmaeul.seoul.go.kr)를 통해 체험 내용을 홍보할 예정이다.

김기현 서울시 관광사업과장은 “한방의료는 상대적으로 의료사고의 위험성이 낮아 전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웰니스 의료관광에 걸맞는 경쟁력있는 의료분야"라며 "한방의료에 대한 의료관광객의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만큼, 한방의료 우수성을 관광객이 느끼고 의료기관의 환자 유치로 이어질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하여 의료한류의 열풍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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