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의 관광코스 직접 만들어요
  • 입력날짜 2013-05-20 04: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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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플랫폼 메인화면
온라인 플랫폼 메인화면
서울 시민 누구나 서울의 야간관광명소, 우리동네 관광지 등 나만의 서울이야기를 게재하고, 서울의 관광코스 개발 등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

20일 오픈되는 온라인플랫폼은 시민들이 서울의 숨겨진 이야기 등을 게시하고 관광코스 개발 등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플랫폼은 오픈과 동시에 재미있고 생생한 서울의 이야기 발굴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대대적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재치 넘치는 이야기꾼이라면? ‘스토리텔링단 모집’
센스와 재치가 넘치는 이야기꾼이라 자부한다면, 혹은 뛰어난 스토리텔러로서의 재능을 인정받고 싶다면 ‘스토리텔링단’에 지원하자

스토리텔링단에게는 매달 주제에 따라 서울이야기를 게재하는 미션이 주어지며, 스토리텔링 교육,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우선적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우수 스토리에 대한 소정의 원고료가 주어진다.

또한 이들의 스토리를 가공, 스토리텔링, 검증 및 모니터링을 거쳐 관광자원화되며, 우수 스토리텔러에 대해서는 시상할 계획이다. 대한민국 수도 서울시가 인정하는 우수 스토리텔러에 도전해 보는 것은 어떨까?

나의 에피소드를 관광 콘텐츠로! '5대 명소의 이야기'
특히 ‘5대 명소 이야기’ 이벤트는 현재 추진중인 5대 매력명소 스토리텔링 사업과 연계한 프로모션이다. 한강, 한양도성, 동대문, 세종대로, 한성백제에 관련된 추억 및 에피소드를 모아 스토리텔링 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며,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시민의 참여로 만들어지는 서울 매력 명소 사이트
이 밖에도 ‘회원가입 이벤트’와 ‘서울 매력명소 BI 공모전’ 이벤트가 동시에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이 쏟아진다. 서울을 사랑한다면, 재능을 뽐내고 싶다면, 나만의 추억이 담긴 장소를 알려주고 싶다면 지금 바로 ‘온라인플랫폼’ 으로 달려가자.

온라인플랫폼은 단순한 이야기 공유를 넘어서 시민 각자의 스토리를 통해 직접 관광 코스, 콘텐츠를 만들어가는 열린 공간이다. 앞으로도 탐방 프로그램, 일일 가이드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7월경에는 모바일 웹 버전도 오픈할 예정이다.

서정협 서울시 관광정책관은 “서울스토리 온라인플랫폼을 통해 시민과 함께 숨어있는 다양한 서울의 이야기를 발굴하고 이를 관광자원화하여, 서울을 보고, 느끼고, 즐기는 방법을 서로 나누고 서울을 스토리가 있는 관광매력도시로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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