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람 냄새 나는 장터 “영등포 달시장” 문연다
  • 입력날짜 2013-05-27 10:5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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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 아래 열리는 사회적 경제 마을장터
“2013 영등포 달시장” 포스터
“2013 영등포 달시장” 포스터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오는 31일 오후 5시에 영등포 하자센터(서울시립 청소년 직업체험센터) 앞마당에서 사회적 경제 장터인 “2013 영등포 달시장”을 오픈한다.

달시장은 관내 사회적 경제 기업의 홍보와 육성을 위하여 2011년부터 영등포구가 주최하고 하자센터가 주관하는 시장으로 매월 마지막 금요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달빛 아래에서 여는 사회적 경제 장터다.

지역 내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이 함께 비우고 나누며, 지역 예술가와 청년문화 기획자 등이 참여해 공연을 펼치는 축제의 한마당이다.

올해는 5월, 6월, 8월, 9월, 10월 마지막 금요일에 개최되는데 월별로 사회적 경제와 관련된 테마를 하나씩 정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쉽고 재미있게 사회적 경제를 체험하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5월의 주제는 “달시장으로 협동하자”이다.
최근 사회적 관심을 끌고 있는 협동조합의 다양한 사례들을 소개하고 방문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협동작품 만들기, 협동 줄넘기, 협동 기차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

영등포 달시장 홈페이지(www.dalsijang.kr)와 블로그(http://dalsijang.blog.me)를 방문하면 영등포구 내 사회적 경제 기업 소개와 함께 주민 인터뷰, 달시장 동영상 등 흥미로운 뒷이야기들을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등포구청 일자리추진단(02-2670-3961)에 문의하면 된다.

김학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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